존2운동2 인생이 허무할 때, 김주환 교수님 호르몬의 노예인 인간이라 그런지 요새 또 '인생사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오랜만에 김주환 교수님을 찾았다. 역시, 암울할 때 김주환 교수님의 뇌과학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김주환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에 업로드된 영상이 너무 좋아서 그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에 대한 구독자들의 질의응답에 답변을 해주시는 영상이다. 그냥 내 나름대로 쭉 쓰면서 마음에 새겨보려 한다. 요약정리지만 좀 길 수 있음!ㅋㅋ(영상이 최근 비공개로 바뀐 것 같다) Q1. 인지적 측면에서 부정적 사고 습관을 고치는 법은? A: 인지적인 노력으로, '내가 이러면 안 되지.'로는 잘 고쳐지지 않음. 왜냐하면 부정적 사고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에게 떠오르는 일종의 '사건.. 2024. 3. 11. [행복 일기] 3월 4일 월요일 - 헬린이, 헬스장에 가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운동이 답인 것 같아서 신랑과 함께 집 앞 헬스장에 등록을 했다. 등록 후 처음 가는 거라 헬린이인 나와 신랑은 옷 갈아입고 운동기구를 둘러보는데만 20분이 걸린 것 같다.이렇게 두리번거리다가 집에 가나 싶었는데, 용기를 내었다. 3-4년 전 개인 pt를 받았던 경험과 현재 필라테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시도해 보았다.특히 헬스장 가기 전에 시청한 핏블리 채널의 헬린이를 위한 영상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흠…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취향은 헬스장보다는 줌바댄스 쪽인데근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추울 때나 더울 때 존 2 운동을 하려면 헬스장이 필요하긴 해서 6개월을 끊어버렸다. 과연 나는 끝까지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그래도 피곤함을 이겨내고 헬스장을 다녀왔.. 2024.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