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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2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에 대한 실마리 (feat. 일상을 심플하게) 매사에 걱정이 많은 나나는 항상 머릿속에 다양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타입이라생각이 복잡하지 않은 분들이 가끔 부러울 때가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집이 어수선해지기 마련이라집이 정돈되면 머릿속도 정돈된다는 사실을 알고미니멀리즘을 실천해 보고자 책 한 권을 구입했다. 바로 마스노 슌묘의 '일상을 심플하게'라는 책이다. 미니멀리즘 책에서 인생을 배우다집을 정리해보려고 산 책인데 인생을 배우게 되었다.특히 3장에서 인생의 고민에 관한 글이 나오는데모르고 있던 내용은 아니었지만오늘은 그 사실이 좀 더 마음속에 와닿는 느낌이다. 저는 고민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고 봅니다.첫 번째 고민은 자신의 욕망이나 허세 등으로 생기는 것...두 번째 고민은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세 번째 고민은 자신의 힘이나 노.. 2024. 9. 7.
[걱정 일기] 2월 6일 화요일 - 마성의 파리(Paris), 그리고 유토피아 치앙마이에서 여행을 다녀온 이후, 세계여행을 하며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그래서 신랑과 같이 여행과 관련된 서적을 끌리는 대로 선택해서 주문을 했다.여러 가지 도서를 구입했는데, 그중에서 내가 가장 끌렸던 책은 민혜련 작가의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였다.나는 웬만하면 정보의 최신성을 선호해서 옛날에 출판된 책들은 잘 구입하지 않는데, 이 책은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 해!'하고 바로 장바구니에 담게 된 책이다.작가님이 독자를 홀리도록 글을 잘 쓰신 이유도 있지만, 내가 계속 파리에 다시 가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코로나 이전에 유럽 여행을 총 두 번 다녀왔었다. 첫 여행은 2017년도였고 3주간의 여행이었다.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것.. 2024. 2. 6.